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의기억연대 위안부 피해자 이용 논란/반응 (문단 편집) === [[더불어민주당]] === 2020년 5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6인[* [[강창일]], [[김상희(정치인)|김상희]], [[김영주(1955)|김영주]], [[우상호]], [[남인순]], [[박홍근]], [[홍익표]], [[송갑석]], [[송옥주]], [[정춘숙]], [[제윤경]], [[고민정]], [[양향자]], [[이수진(1969년 11월)|이수진]], [[임오경]]]은 [[https://blog.naver.com/shk407/221962302285|역사의 진실을 밝히는 길에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성명서를 통해 [[윤미향]] 당선인을 향한 공격은 [[친일몰이|친일,]] [[흑백논리|반인권, 반평화 세력의 부당한 공세로 취급하며]] '''정의연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 '''{{{#white 성명서 전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역사와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노력해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와 윤미향 당선인을 향한 공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을 빌미로 친일, 반인권, 반평화 세력이 역사의 진실을 바로 세우려는 운동을 폄하하려는 부당한 공세에 불과합니다.''' 일본군 성노예제는 인류 역사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참담하고 악랄한 전쟁범죄였습니다. 하지만 일제로부터 해방된 지 반세기가 지나서야 겨우 세상에 알려졌고 이조차도 피해생존자의 증언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정의연은 우리 사회가 잊고 있고 외면했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공론의 장으로 나오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정의연의 활동은 일본군 성노예 문제 피해의 심각성과 전범국가 일본 잔인함을 드러내는 도화선이 됐습니다. 또한 정의연은 피해자를 배제하고 역사의 진실을 덮으려는 굴욕적인 2015년 한일합의를 폐기하기 위해 온 힘을 다했습니다. 전국, 전 세계에 세워진 소녀상은 정의를 기억하고 역사의 진실을 밝히는 운동,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을 지키려는 여성 인권 운동, 평화 운동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정의연은 강력한 국제적 연대를 통해 국제사회에 일본의 만행을 알리고, 전시 성폭력 문제를 핵심 주제로 만들어냈습니다. 일본군 성노예 문제를 한·일간의 문제로만 국한하지 않고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여성 폭력의 실상을 고발하고 전쟁 반대와 평화운동을 전개해 올 수 있었던 것은 국경과 대륙을 초월해 인류적 공감대를 이끌어낸 노력 덕분입니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운동이 없었다면 전시 상황에서 인권이 어떻게 짓밟혔는지, 그 먼 땅에서 여성들이 어떻게 희생됐는지, 일본이 어떤 일을 저질렀는지 세상에 드러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도 강대국 일본 눈치를 보며 피해자를 지우고 역사를 왜곡하려는 세력들에 의한 식민사관이 득세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 운동은 정의연이 혼자 한 것도 아니고 윤미향 당선인 혼자 한 것도 아닙니다. 일본군 성노예 문제에 정부도 어떤 기관도 그 어느 누구도 관심 갖지 않았던 1990년 11월 16일, 37개 여성단체의 힘으로 정의연의 전신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결성되었고, 수많은 시민, 지지자들과 함께 30년의 세월 동안 1439차의 수요시위를 진행하며 만들어낸 세계 유례가 없는 전쟁반대 평화운동입니다. 역사의 진실을 왜곡하려고 하는 세력들은 국민과 역사 앞에 사죄해야 합니다. 일본군 성노예제 운동에는 수많은 시민사회단체의 피땀이 어려있습니다. 오랜 믿음에 기반한 피해자와 윤미향 당선인 간의 이간질을 멈추고 일본군 성노예 문제 해결을 위해 전심전력해온 단체와 개인의 삶을 더 이상 모독하지 마십시오. 이는 메신저를 공격해 메시지를 훼손하려는 전형적인 수법입니다. 정의를 회복하고 평화를 갈구하는 국민적 염원을 짓밟지 마십시오. '''우리 국회의원들과 당선인들은 지난 30년 간 정의연이 해온 노력을 존중하고 높이 평가합니다. 정의연이 설혹 작은 실수가 있다 하더라도 이로 인해 활동의 의미와 성과가 부정되어선 안됩니다.''' 국회 또한 피해자를 지원하고 12·28 한일 합의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우리는 ① 일본 정부의 진정한 공식 사죄 ②법적 배상 ③ 역사 왜곡 중단을 위해 끝까지 싸워나가겠습니다. 또한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올바른 연구 조사와 역사 교육, 국내외적 홍보를 위한 기구를 설립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나아가 세계 전시성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적으로 연대·협력하고 정부와 시민사회가 적극적 역할을 하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2020년 5월 14일 강창일 김상희 김영주 우상호 남인순 박홍근 홍익표 송갑석 송옥주 정춘숙 제윤경 고민정 양향자 이수진(동작 을) 임오경 [[https://blog.naver.com/shk407/221962302285|역사의 진실을 밝히는 길에 함께 하겠습니다]] || }}} || 2020년 5월 18일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위의 16명의 의원들과 반대로 단순한 친일적 공세가 아니라고 밝히며, 최근 당내에서 [[윤미향]] 당선인을 보는 시각이 며칠새 달라졌다고도 전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1Z2SS4P2LG|#]] [[박용진]] 의원은 “위안부 피해자들 문제를 놓고 진보, 보수가 어디 있느냐는 생각을 한다. 당 안에서도 윤 당선인을 놓고 약간 온정주의적인 태도를 보인 게 있었다”며 “저는 거기에 별로 동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기는 내 편에 가까우니까 괜찮고 저기는 저쪽 편에 가까우니까 안 괜찮다는 태도를 보이면 국민들이 우리 정치를 신뢰하지 못하고 우리 민주당을 신뢰하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3739445?sid=100|#]] 같은 날인 2020년 5월 18일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 위원장 겸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 역시 이 사안은 엄중하게 지켜보고 있다며 의견을 표출하지는 않았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518086651001?input=1195m|#]] 한편 2020년 5월 19일 [[송영길]] 의원은 [[기독교방송|CBS]] 인터뷰에서 윤미향 의원 논란에서 오해가 있다며 다소 두둔하는 태도를 보이기도 해 당내에서도 여전히 의견이 모아지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3001786|관련기사]] [[https://www.cbs.co.kr/radio/pgm/board.asp?pn=read&skey=&sval=&anum=165138&vnum=10410&bgrp=6&page=&bcd=007C059C&pgm=1378&mcd=BOARD2|인터뷰원문]] 또한 2020년 5월 18일경에 [[이해찬]] 대표가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3&aid=0003532294&date=20200519&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0|이 정도 가지고는]] 심각한 정도도 아니다라고 발언하였다는 민주당 관계자의 말이 나왔다. [[이해찬]] 대표의 발언 2시간 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은 윤미향 당선인의 대한 문제와 논란에 대해서 자신의 문제의식을 '''책임 있는''' 당직자와[* [[더불어시민당]] 공천 관리자로 추정된다.] 의견 교환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구체적인 논의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자신뿐만 아니라 당 지도부와 의원들 사이에서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519_0001030039&cID=10301&pID=10300|관련기사]] [[이낙연]] 위원장의 발언에 이어 [[노웅래]] 의원 역시 윤미향 당선인 관련 논란이 국민의 분노 임계점에 달했다며 당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사안은 친일/반일 프레임으로 몰고 갈 것이 아니고, 당이 사인의 사실을 신속히 판단하여 입장을 전해야 한다며 자신의 의견도 전했다. 마침내 2020년 5월 20일 오전 9시 50분에 강훈식 대변인 명의 브리핑을 통해 [[https://theminjoo.kr/board/view/briefing/294575|사실 관계 확인이 먼저고, 이후 추가적인 입장을 밝히겠다는]] 당 공식 입장이 나왔다. 초반에는 진영 대결 프레임으로 접근하려고 했지만, 점차 계파에 상관없이 의견이 갈리는 듯 했다가 사실을 따진 다음 [[손절]]해도 늦지 않다는 쪽으로 확실히 의견이 맞춰진 듯하다.[* 의견이 비슷한 박범계 의원은 골수 친노-친문이고, 노웅래 의원은 [[비문재인]]으로 평가된다. 딱히 의견을 표출하지 않은 이낙연 위원장은 친문으로 평가된다. 역시 의견이 비슷한 이해찬 대표는 친노-친문, 송영길 의원은 친문과 비문 사이로 평가된다.] 이미 지난해 [[조국 사태]]로 인해 극단적인 진영 대결로 흘러가면서 중도층 이탈을 경험한 바가 있기 때문에 점차 손절 쪽으로 의견이 맞춰지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폭로는 반대파가 아닌 명분이 확실한 이용수를 비롯한 피해자 측에서 나왔다는 점에 있기 때문에, 민주당 입장에서 가장 좋게 끝나는 방법은 이용수를 비롯한 피해자들의 '''오해'''로 끝나는 것일 것이다. 조국 사태는 얼마든지 편 가르기 좋은 명분(검찰개혁)이 되지만, 이번 사건은 바로 정의연 활동가였고, 피해자인 이용수가 기자회견까지 했기 때문에 조국 사태때 그랬던 것처럼 친일 프레임을 씌워서 편가르기로 몰면 그럼 이용수가 친일이냐는 말로 손쉽게 반격 및 역공을 당하기가 쉽다. 실제로 처음 정의연은 치매나 돈으로 이용수를 공격하려다 제대로 역풍을 맞았다. 그러면 이제 민주당은 외부 세력으로 화살을 바꾸어야 할 텐데 이번 사건을 위안부 피해자 중 옹호하거나 변호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그러니 지금처럼 적당히 눈치 보다가 빠지는 길을 택할 확률이 높다. 나중에 설사 취소가 될 때 되더라도 5월 30일까지 버티면 일단 윤미향은 국회의원으로 21대 국회에 입성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면 돌파를 시도할 거란 의견도 존재한다. 중도층 이탈을 경험했다하더라도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은 최다 의석수를 확보하는 데 성공한 상황이다. 21대 총선을 한일전으로 표현하며 투표를 독려했던 전력과 정의기역연대가 진보 계열 시민 단체에서 가지는 영향력을 고려했을 때, 조국 사태처럼 이해찬을 위시한 단일대오 유지파의 득세와 보수 진영의 과거 실책들을 지속적으로 언급하며 여론의 공세 방향을 돌리는 방안을 내세울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현재 민주당은 설훈과 이해찬으로 대표되는 지도부가 정의연과 윤미향에 대한 지지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현한 상태이다. 그리고 한명숙 재조사 건과 국회 상임위 건으로 보수당과의 충돌이 예상되기 때문에 원내지도부가 당내 비판 의견을 무시하고 단일대오 유지를 기조로 정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 경우 최고의 변수는 피해자 할머니 분들이다. 이 분들이 정의연을 옹호하지 않고 계속 비판적 태도를 유지할 경우, 명분을 잃어버리는 쪽은 민주당이다. 다시말해 이번 사안에서 시간은 민주당편이 아니라는 뜻이다.] 2020년 5월 21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조사 결과가 나온 뒤에 어떤 입장을 정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362388|#]] 더불어시민당 공천관리위원들은 이 사안에 대해 몰랐다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092378|#]] 2020년 5월 21일, [[김영춘(정치인)|김영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서는 최초로 윤미향의 사퇴를 공개적으로 주장했다. [[https://v.kakao.com/v/20200521230526843|#]] 22일, "여론에, 또 기관들의 감사·수사에 끌려가기보다는 당이 주도적으로 진위를 가리고 책임의 경중을 판단해달라는 주문이었다"고 해명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363029|#]] 2020년 5월 22일, [[이해찬]] 대표가 비공개 회의에서 당이 중심을 잡고 상황을 지켜보다가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의견을 내는 게 맞다며 개별 의원의 입장 표명을 자제하라 요구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52&aid=0001443109|#]] 설훈 민주당 최고위원은 YTN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윤미향 당선인은 20~30년 동안 우리가 아무도 주시하지 않을 때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혼자서 감당을 해왔다"며 "제가 정의연 회계 문제 등 여러 가지를 들여다봤다. 본 결과는 대부분에 대해서는 소명이 되는 것 같다"며 윤 당선인을 적극 감쌌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age&oid=009&aid=0004580147&date=&type=1&rankingSectionId=000&rankingSeq=29|관련기사]] 2020년 5월 25일,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정의연 활동가 출신인 윤미향 당선인에 대한 이용수 할머니의 2차 의혹 제기에 "사실 규명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관계 부처 조사가 신속하게 이뤄지는 것 같다"며 "검찰 수사보다 훨씬 빠르게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803902&plink=ORI&cooper=NAVER|#]] 2020년 5월 26일, 이용수 할머니의 2차 기자회견이 있고 난 뒤에는 입장이 크게 바뀌었는데, 그동안은 사실 확인이 우선이라며 원칙론을 유지해 왔으나, 점점 윤미향이 직접 나서 적극적으로 소명해야 한다는 쪽으로 바뀌는 중이라고 한다. 당 밖은 물론 사실관계에 앞서 이번 사태를 키운 것만으로도 충분히 사과해야 한다는 당내 의견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5월 30일부터는 윤미향의 신분이 현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으로 바뀌는 만큼 당의 정치적 부담도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입장을 바꾼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http://naver.me/5loYZ2AU|#]] 2020년 5월 27일, 이해찬 대표는 다시 한 번 "잘못이 있으면 고치고 책임져야 하나 이는 사실에 기반해야 한다. 신상털기식 의혹제기에 굴복해선 안 된다" 주장했다. 이 대표는 "30년을 활동하면서 잘못도 있고 부족함도 있을 수 있다. 또 허술한 점도 있을지 모른다. 운동 방식과 공과에 대한 여러 의견도 있을 수 있다"면서도 "그렇다고 해도 일제강점기 피해자들의 삶을 증언하고 여기까지 해온 30여년 활동이 정쟁의 대상이 되거나 악의적 폄훼나 우파들의 악용대상이 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3&aid=0009882833|#]] 30년 활동을 넘어서 그보다 수십년 전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피해 호소에 그 경중의 중심이 더 쏠려 있는 것이 사실이다. 2020년 5월 27일, 우상호 의원은 “할머니의 분노를 유발한 동기는 ‘네가 나를 정치 못하게 하더니 네가 하느냐’인데 이건 해결이 안 된다”며 “같이 고생했던 사람들이 국회에 들어가면 좋지라는 마음이 아니라 이분은 특이하게 이걸 배신의 프레임으로 정했다. 5·18 단체는 5·18 출신이 국회의원 되면 좋아한다”고 했다. 우 의원은 “이용수 할머니 외에 아무도 안 나타나지 않았느냐”며 “자기 정치를 할 생각이 없는 것”이라고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rankingType=popular_day&oid=023&aid=0003534352&date=20200527&type=1&rankingSectionId=100&rankingSeq=4|#]][* 다만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 후 그 동안 정의연에 불만을 품어왔던 여러 유가족들이 나와 비슷한 내용으로 정의연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또한 이전 정대협 원로들, 해외 단체 대표 등이 같은 맥락의 비판을 한 이상 이용수 할머니만의 불만이라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 2020년 5월 30일 기자 회견 이후 여당과 야당은 서로 갈리는 의견을 표명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30일 "윤 의원으로서도 할 만큼 한 것 아니냐"면서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직접 나서 소명했고, 책임질 것을 책임지겠다고 한 만큼 이제는 검찰 수사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윤 의원이 개원하기 전에 검찰에서 상세히 소명하겠다고 입장을 밝히면서, 불체포 특권 뒤에 숨는 것 아니냐는 걱정은 해소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부처님 오신 날 법요식에 참석한 뒤 "진땀만 뻘뻘 흘리면서 자기주장만 늘어놓은 것으로 의혹 소명이 전혀 되지 않았다"며 "민주당 지도부가 왜 그렇게 감싸고 도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검찰 수사가 부족하다면 국정조사와 함께 국민이 나서서라도 국회의원 퇴출 운동을 벌여야 한다"고 했다. 같은 당 김웅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대법원 판결을 인용, "어느 단체 대표가 돈을 사용했는데 사용처를 합리적으로 설명하지 못하면 횡령으로 추단할 수 있다"며 "윤미향 씨도 흥건한 땀이 아니라 증빙 자료를 제시했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530037600001?input=1195m|#]]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남인순]] 의원이 [[윤미향]]과 [[페미니즘]] 운동을 같이 한 오랜 인연이 있으며, 윤미향의 해명 과정에 깊히 개입한 것이라는 주장을 담은 보도가 나왔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789408|#]]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